Economic Socialism
Based on the lecture "History of Economic Thoughts (2019-1)" by Prof. Won Hee Cho, Dept. of Economics, College of Economics & Commerce, Kookmin Univ.
자유주의 비판
| 자유주의 | 사회주의 | |
|---|---|---|
| 관점 | 초역사 | 역사 |
| 분석 대상 | (원자적) 개인 | 사회적 환경 |
| 가치 평가 | 주관주의 | 객관주의 |
| 경제 활동 | 소비 및 유통 | 생산 및 분배 |
- 자유주의 요약:
- 자유주의 경제학설은 자연적 조건 하에서 개별 경제주체(개인주의)가 자유롭게 소비 및 유통하여(소비 중심) 쾌락을 추구하는 것(주관주의)이 경제 현상의 본질이라고 설명함
- 따라서 개인을 경제 현상의 중심에 두고서 그 행동을 분석하고(소비자행동이론, 생산자이론 등) 사회적 결과를 설명함(시장균형가격, 완전경쟁시장, 독점시장, 과점시장 등)
- 자유주의 비판:
-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의 제도적 배경이 되는 사유재산권, 임금노동제도, 시장 기구 및 ‘자유로운 개인’이라는 인간관은 자연 발생하여 영속되는 조건이 아니라 아니라 역사 발전 과정 속에서 필요에 의해 탄생하였음
- 개인은 역사적 흐름 속에서 주어진 특정 사회적 환경 안에서 태어나고, 그 환경에 영향을 받아 일정한 가치관과 부존자원 등을 부여받음
- 즉, 개인의 선택이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, 사회적 환경이 개인의 선택을 유도하므로, 초역사적으로 추상화된 개인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주어진 환경을 분석하여야 함
- 사회주의 요약:
- 역사는 이전 사회에서 발생한 생산과정상의 모순을 해소하면서 발전하며, 사회적 환경은 이 모순, 즉 기존 생산관계와 발전된 생산력의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한 필요에 의해 조성되어왔음
- 따라서 시장 기구를 통해 드러나는 유통, 소비 과정상의 거래 관계만으로는 이 모순을 파악할 수 없고, 생산과정상에서 드러나는 권력관계의 역사적 유래와 작동방식을 규명하여야 생산 $\to$ 분배 $\to$ 유통 $\to$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음
사적유물론
| 봉건 사회 | 자본 사회 | |
|---|---|---|
| 생산 수단 | 토지 | 자본 |
| 소유 관계 | 토지 소유 제도 | 사유 재산 제도 |
| 소유자 | 영주 | 자본가 |
| 생산 관계 | 봉건 신분 제도 | 법적 계약 |
| 생산자 | 농노 | 임금노동자 |
| 잉여 수취 | 지대 | 부가가치 |
- 사적유물론(Historical Materialism): 인간관계의 근본 원리를 통해 역사 발전 법칙을 제시하는 사상
-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발전하고(생산력), 기존 인간관계는 이 발전된 생산력과의 조응이 어긋나므로 소유자와 생산자의 관계가 발전하며(생산관계), 새로운 생산관계 하에서 다시 생산력이 발전함
- 생산은 생산 수단(자본)에 노동력을 가하여 노동 대상을 조합하는 과정으로, 이를 둘러싼 특정 생산 관계는 생산 수단에 대한 특정 소유 관계를 전제함
-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는 자본의 생산력으로써 설명되는 기술적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, 소유자가 생산자를 착취하는 계급 지배의 산물임
- “자본 사회란 거대한 생산력 해방 운동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”:
- 산업혁명 이후 인간이 이성 능력을 각성하면서 물질 생산력의 무한 해방 가능성이 주어지고, 인간을 수단으로 희생하여 생산력을 신속하게 해방할 필요가 발생하였음
- 생산요소의 신속한 결합과 해체(계약의 신속한 체결과 해제)를 보장하기에 노동력의 토지 구속 제도(신분 제도)보다는 법적 평등 관계(자유로운 신분)가 적합하였음
- 자본가는 물질에 봉사(투자)하는 자로서 자본이라는 물의 증식 욕망을 대리하고, 노동자는 물질의 노예가 되어 외화된 노동력의 일부(부가가치)를 자본가에게 착취 당함
- 즉, 자본 사회는 한 경제의 생산물이 극대화되고, 그것이 자본가에 의해 점유되어 투자로 돌려지고, 재고된 생산력 하에서 자본 증식을 반복하는 사회로서 물질이 주인인 사회임
- “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면 생산자가 생산 수단의 주인이 되는 사회(Communism)가 도래한다”:
- 생산력이 고도로 발전하면 물적 상호의존성(분업)이 증가하여 노동력의 결합, 결사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한편, 개별 자본은 사익만을 추구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됨
- 발전된 생산력 하에서는 사회 질서 안정화를 위하여 생산자가 생산 수단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지는 생산관계가 요구됨
노동 가치 이론
- 노동 가치 이론(labor theory of value): 생산물의 가치는 인간 노동 일반의 지출에 비례함
- 근대 생산 과정은 인간 주도적 과정으로, 자원 결합 방식에 따라 가격과 품질이 재고됨
- 극소화된 비용 하에서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생산물 단위당 노동투입량이 가장 적은 생산기술을 채택하여야 하므로 생산성 높은 단일 생산 시스템으로 수렴함
- 인간 노동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정도로 주어져 있는 이성 능력에 의해 의식적이고 계획적으로 수행되며, 즉 보편적인 인간 활동에 대한 보편적인 시간 단위 지출이라는 점에서 동질적임
- 따라서 생산물의 가치는 인간 노동 일반의 지출, 즉 투하노동량에 의해 결정됨
-
사유 재산 제도(private property system): 자본 소유자에게 독점적 권리를 인정하는 제도로서, 소수가 생산 수단을 점유함으로써 다수가 무산자로 살아가고, 이들이 생존하기 위하여 노동시장에 자신의 노동력을 판매하게 만듦
- 임금 노동 제도(wage system): 노동력을 상품화하는 제도로서, 이때 임금률은 생산물과 동일하게 결정되므로 생존비 수준으로 억제되며, 부가가치, 즉 노동력의 가치와 총임금의 차액은 자본가에게 점유됨
- 총노동시간(total labor time): 노동력을 투하한 시간
- 필요노동시간(necessary labor time): 생존비만큼의 가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
- 잉여노동시간(surplus labor time): 필요노동시간을 초과하여 투하한 시간
- 잉여가치(surplus value): 잉여노동시간 동안 생산되어 자본가에게 점유되는 가치
-
실업(unemployment): 자유로운 신분의 노동자를 자본가에게 예속시키는 수단으로서, 시장 경쟁에서 자본가는 노동투입량을 최소화하는 생산기술을 채택하도록 내몰리므로 자연실업률은 필연적으로 발생함
- 공황(depression): 생산력과 구매력의 불균형으로 인한 필연적 현상
- 맹목적 경쟁에 내몰린 자본가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임금을 생존비 수준으로 억제하고, 창출된 가치와 임금의 차액(부가가치)를 투자하여 다시 이윤을 극대화하려 함
- 기존 산업에서 기존 생산기술로 사업을 확장하려면 노동 수요가 추가로 발생하여 임금이 생존비 수준으로 억제될 수 없으므로 끊임없이 신산업, 신기술을 채택하여야 함
- 노동자의 임금은 생존비 수준으로 억제되므로 소비 수요가 제한됨; 일시적으로는 투자 수요로 소비 수요를 대체하지만, 투자 결과 생산력이 향상되면서 더 많은 소비 수요를 요구하게 됨
- 따라서 생산력의 확대가 구매력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앞서게 되고, 장기적으로는 과잉생산으로 인한 판매 실적 부진과 재고 누적이 발생함
- 그 결과 투자 위축 $\to$ 고용률 하락 $\to$ 소득 감소로 인한 구매력 재감소 $\to$ 생산력이 구매력을 앞서는 악순환이 반복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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